그룹 슬로건 ‘따뜻한 빛’ 맞춰 계열사별 사회공헌활동 진행태광 계열사, 큰빛 한마당서 업종별 맞춤 활동 공개
  • ▲ 홍현민 태광산업 대표이사(오른쪽)와 최경화 그룹홈 회장이 지난 24일 서울 중구 태광산업에서 열린 ‘큰빛 한마당’에서 진행된 후원금 전달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태광
    ▲ 홍현민 태광산업 대표이사(오른쪽)와 최경화 그룹홈 회장이 지난 24일 서울 중구 태광산업에서 열린 ‘큰빛 한마당’에서 진행된 후원금 전달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태광
    태광그룹이 사회공헌활동을 공유하고 체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인 ‘큰빛 한마당’을 지난 24일 서울 중구 태광산업 본사에서 개최했다.

    큰빛 한마당은 창립기념일인 10월 25일을 맞아 임직원들이 모여 계열사 사회공헌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자긍심과 애사심을 고취시킬 목적으로 올해 처음 시작됐다. 

    행사는 홍현민 태광산업 대표이사의 개회사로 시작했다. 이어 모금액 기부 약정식과 계열사 대표이사들의 기부물품 경매, 정도경영 골든벨 퀴즈 등이 진행됐다. 

    계열사들은 부스를 꾸려 그간 진행해온 사회공헌활동을 전시했다. 흥국화재는 빗길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우산 제작 체험을, 고려저축은행은 부산 지역의 특산물을 판매했다. 티시스는 장애인 네일아트 및 헬스키퍼 무료 체험 등을 실시했다.

    태광은 ‘큰빛’이라는 그룹명에 맞춰 사회공헌 슬로건을 ‘따뜻한 빛’으로 정했다. 이에 따라 인재양성과 사회공헌활동을 계열사 업종에 맞게 진행 중이다. 지난해 12월에는 정도경영위원회를 출범해 계열사별 기업문화 혁신과 사회공헌활동에도 집중하고 있다.

    태광 관계자는 “큰빛 한마당은 그룹의 슬로건에 맞춰 작은 실천이지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여러 영역에 걸친 사회공헌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