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 장학생 40명, 노후된 초등학교 벽면 새 단장
  • ▲ 우리금융 우리다문화장학재단 대학생 40여명이 서울 신상도초등학교에서 벽화그리기 봉사활동 후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 우리금융 우리다문화장학재단 대학생 40여명이 서울 신상도초등학교에서 벽화그리기 봉사활동 후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금융지주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 서울 동작구 소재 신상도초등학교에서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2012년 우리은행 등 우리금융 계열사에서 200억원을 출연해 설립한 공익재단인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의 장학생 40명이 참여했다.

    장학생들은 우리금융에서 전개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 ‘함께여서 더 좋은 우리’ 캠페인의 일환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에 동참했다.

    장학생들은 칠이 벗겨진 학교 담장을 나비,  꽃, 돌고래 등 밝고 화사한 디자인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이번 활동을 위해 일러스트 드로잉 강의를 수강하는 등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위한 사전준비도 철저히 했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다문화 자녀 대상 장학금 지원 뿐 아니라,  장학생들의 지속적인 교류, 다문화 인식개선 프로젝트 추진,  학술연구 등 글로벌 인재로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교육,  문화, 복지 등의 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족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