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해산 Brent유 61.59달러, 중동산 Dubai유 61.00달러 거래
-
국제유가가 세계 최대 석유 수요처인 미국의 제품 재고 감소 전망에도 불구하고 추가 감산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소폭 하락했다.30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9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 대비 배럴당 0.27달러 내린 55.54달러에 거래됐다.북해산 브렌트유(Brent)는 전일 대비 배럴당 0.02달러 오른 61.59달러에 가격이 형성됐다. 중동산 두바이유(Dubai)는 61.00달러로 0.46달러 하락했다.로이터통신은 지난주 미국 제품 재고가 정제 가동률이 낮은 수준을 보임에 따라 감소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또한 러시아 에너지부 차관은 28일, 추가 감산 여부에 대해 말하기엔 아직 이르다고 발언해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있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 인덱스는 전일 대비 0.08% 하락한 97.68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