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대비 생동감 넘치는 형태…풍부한 감정표현 살려카카오톡 스페셜 이모티콘 10만개 하루 만에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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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한카드
    신한카드는 창립 12주년을 맞이해 대표 캐릭터 '판귄'을 리디자인해 새롭게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판귄은 수 많은 펭귄 중에서 가장 먼저 바다로 뛰어들어 나머지 펭귄들의 움직임을 이끄는 '퍼스트 펭귄'을 모티브로 2016년 개발됐다. 지금까지 다양한 마케팅과 이벤트에 적용되며 신한카드를 대표하는 캐릭터로 자리 잡았다.

    이번 리디자인을 통해 캐릭터에 윤곽선을 추가하는 등 다양한 디지털 매체에서 사용 할 때에도 부족함이 없도록 업그레이드 됐다. 기존 판귄은 네모난 형태가 특징이었다면, 이번 판귄은 보다 부드럽고 생동감 넘치는 형태로 가다듬어져 풍부한 감정 표현도 가능해졌다.

    또한 기존 캐릭터가 갖고 있던 ▲정이 넘치는 친근한 얼굴 ▲히어로 판귄으로 변신했을 때나오는 자신감 넘치는 눈매 ▲따뜻한 마음을 상징하는 하트모양 얼굴은 그대로 유지해 캐릭터 고유 속성은 유지했다

    신한카드는 이번 리디자인을 통해 신한금융그룹의 '원신한 브랜드' 전략도 강화했다. 지난해 신한은행에서 론칭한 '쏠 익스플로러스'와도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디자인돼 신한금융그룹의 캐릭터간 통일성을 강화했다.

    한편 신한카드는 판귄 캐릭터 리디자인을 기념해 지난 28일 총 16종의 카카오톡 스페셜 이모티콘을 선보였다. 배포 3시간만에 준비된 물량 5만개가 완판돼, 추가적으로 5만개를 추가 배포한 바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바다를 향해 가장 먼저 뛰어드는 퍼스트 펭귄은 혁신금융, 사내벤처 등 신사업 발굴을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신한카드를 잘 표현하고 있다”며 “이번 리디자인된 판귄을 통해 신한카드가 디지털 혁신금융의 선두주자임을 부각함과 동시에 영업, 마케팅, 이벤트 등에서 활발하게 활용해 고객과 끊임없이 소통하는 친근한 신한카드 브랜드 이미지 구축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