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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의 인기 타이틀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가 글로벌 모바일 e스포츠 대회를 통해 한류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컴투스는 지난달 26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19(이하 SWC 2019)' 월드결선 현장에서 1500여명의 관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한국'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대표 콘텐츠로 '게임(65%)'이 선택됐다고 1일 밝혔다.특히 설문조사 참가자 대다수가 서머너즈 워를 개발한 국가로 한국(97%)을 인지하고 있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또 참가자들은 서머너즈 워의 최대 장점으로 '전 세계가 참여할 수 있는 글로벌 대회(36%)'인 점을 꼽았다. 실제로 SWC 2019는 서머너즈 워가 서비스되는 전 세계를 대상으로 선수를 모집했으며, 월드결선은 총 15개 언어 해설로 글로벌 생중계됐다.이 밖에도 참가자의 94%는 내년에도 서머너즈 워 e스포츠 대회에 참가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조사됐다.한편 SWC 2019 월드결선은 역대 최고 흥행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생중계 조회 수는 지난해 대회에 비해 10배 증가한 125만 조회 수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중계 영상 역시 경기 종료 후 만 하루 동안 서머너즈 워 글로벌 e스포츠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약 200만 조회 수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