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현황 설명…"차원이 다른 새 기회 가져올 것"
  • ▲ ⓒKT
    ▲ ⓒKT

    KT는 커스터머&미디어부문장 구현모 사장이 지난 1일 이화여대에서 '5G 기반 실감미디어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화여대 커뮤니케이션 미디어학부 주최로 열린 'Communication, And Beyond' 행사에서 구 사장은 "미래에는 5G와 실감미디어가 접목돼 우리 생활 곳곳에 자리 잡고, 미디어 영역에서 지금까지 차원이 다른 새로운 기회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구 사장은 학생들에게 슈퍼VR을 통해 국내 콘텐츠 유통에 특화된 전용 플랫폼을 구축하고 실감미디어 시장을 이끌고 있는 KT의 사업 현황도 설명했다. 이날 KT는 강연장 외부에 슈퍼VR 체험 부스를 마련해 학생들이 VR 영상 및 게임 콘텐츠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KT와 이화여대는 지난 6월 '1인 미디어 시장에서의 인력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교류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이화여대 주관 '중화권 한류 콘텐츠 제작을 위한 China-Korea 현장 워크숍'을 KT 크리에이터 팩토리 센터에서 진행하기도 했다.

    유승철 이화여대 커뮤니케이션 미디어학부 교수는 "이번 강연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기술 기반으로 펼쳐질 뉴미디어 환경에서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