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헤파 필터 탑재마이크론 미립자 99.97% 제거구글·아마존 연동 통해 음성 원격 제어
  • ▲ 미에어3H. ⓒ샤오미
    ▲ 미에어3H. ⓒ샤오미
    샤오미는 'Mi 공기청정기 3H(미에어3H)'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되는 미에어3H는 기존 미에어 제품의 세련되고 심플한 디자인과 함께 강력한 정화 능력으로 업그레이드된 제품이다.

    이 제품은 트루헤파(TrueHEPA) 필터 탑재로 공기 중의 0.3 마이크론 미립자를 99.97%까지 제거하고 22% 업그레이드된 미세먼지 제거 능력(CADR)은 380㎥/h의 수준으로 45㎡까지 커버가 가능하다. 고해상도 OLED 터치 디스플레이도 부착해 공기질에 따라 팬 속도를 지능적으로 조정함과 동시에 고객들이 직접 기기 작동 및 바람 속도 조절 등이 가능하며 먼지 정도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미에어3H는 구글 어시스턴트 및 아마존 알렉사와의 연동을 통해 음성 명령으로 기기를 원격 제어할 수 있다. 또 미에어3H를 '미 스마트 센서 세트'와 같은 다른 샤오미 스마트 홈 장치와 연동해 '미홈앱'을 내려 받아 자동으로 제어할 수 있다.

    미에어3H의 공식 출시 가격은 각각 16만9000으로, 오는 5일 오전 7시부터 쿠팡에서 구매할 수 있다. 국내 구매 시 A/S 보증 기간은 2년이다.

    스티븐 왕 샤오미 동아시아 총괄매니저는 "중국과 해외 시장에서 유명한 제품 중 하나인 미에어3H를 한국에 출시하게 돼 기쁘다. 우리는 지난 1년간 한국에서 핵심 전략, 기술 연구 및 개발, 제품 라인업, 브랜드 개발, 고객 서비스 등의 많은 분야에 힘쓰고 개선해왔다"며 "이러한 전략은 샤오미가 한국 고객들과 강한 신뢰관계를 구축하고 한국 시장 운영과 미래 지향적인 혁신 기술을 통해 계속해서 빛을 발휘할 수 있게 해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