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디스플레이광고 꾸준한 성장세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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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그룹 디지털 미디어렙 나스미디어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약 50억원으로 전년대비 0.1%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매출은 약 268억원으로 전년대비 7.8% 증가했다. 순이익은 약 39억원으로 8.1% 줄었다.

    올해 3분기는 광고시장 비수기임에도 동영상 광고를 중심으로 온라인 디스플레이광고(DA)가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갔고, 모바일 플랫폼 또한 프로그래매틱 바잉(실시간 자동 광고거래) 플랫폼인 애드믹서를 비롯해 퍼포먼스형(소비자의 행동을 유도하는 형태) 플랫폼인 엔스위치, 앤포스팅 모두 성장했다는 설명이다.

    회사 측 관계자는 "일본 등지로 확장한 자체 모바일 플랫폼 '엔스위치'의 실적이 점차 증가 추세에 있으며, 중국 등 글로벌 광고시장에 대한 취급고 비중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관련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