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컨설팅·금융상담 등 종합서비스 제공황윤철 은행장 "서민경제 아낌없이 지원"
  • ▲ BNK경남은행은 7일 창원중앙지점 1층에 마련된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센터를 개소식을 진행했다. 왼쪽 네번째부터 황윤철 은행장,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한철수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이영석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BNK경남은행
    ▲ BNK경남은행은 7일 창원중앙지점 1층에 마련된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센터를 개소식을 진행했다. 왼쪽 네번째부터 황윤철 은행장,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한철수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이영석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BNK경남은행
    BNK경남은행은 7일 지역 영세업자들의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위한 전담기구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센터'를 개소했다.

    개소식에는 황윤철 은행장을 비롯해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한철수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이영석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이 참석했다.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센터는 센터장과 팀장 등 5명의 전문가가 경영컨설팅과 종합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세부적으로는 예비 창업자 대상 창업 타당성 분석, 경영일반·법률·마케팅 자문과 연령별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안내를 지원한다. 대출금리 및 보증료를 우대해주는 상생프로젝트 '손에 손잡고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또한 대출상담 및 관련 필요 서류 안내, 고금리 대출 이용자 중금리대출 심사 및 국민 행복기금 대환대출 연계 상담, 보증기관 및 정책자금 연계 상담 등을 제공한다. 

    황윤철 경남은행장은 "지원센터가 서민경제 활성화의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우리 경제의 한 축이자 서민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활력 넘치게 일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윤석헌 금감원장은 "경남은행의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은 매우 바람직한 방향"이라며 "단순한 자금지원에서 벗어나 경영컨설팅 등을 통해 비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은 실질적인 어려움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