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B USA 통해 '리보세라닙 개발사' 엘레바 흡수합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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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이치엘비 로고 ⓒ에이치엘비

    에이치엘비는 HLB USA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대금 1879억원 납입이 예정대로 완료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로써 에이치엘비의 100% 자회사인 HLB USA를 통해 엘레바(전 LSK Biopharma)를 흡수합병하고, 합병 대가로 엘레바 주주들에게 에이치엘비 보통주를 지급하는 삼각합병은 사실상 마무리됐다. 지난 2005년 미국에 설립된 엘리바는 경구용 항암제 '리보세라닙'을 개발 중인 회사다.

    에이치엘비 관계자는 “증자등기, 주식발행·상장 관련 행정절차만 남았고, 오는 27일 신규 상장과 함께 100% 전량이 1년간 보호예수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