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 게임성 계승… 내년 하반기 론칭 계획
  • 한빛소프트의 장수 PC온라인 게임 '그라나도 에스파다'가 모바일 게임으로 출시된다.

    한빛소프트는 IMC게임즈와  그라나도 에스파다의 모바일화와 관련한 IP(지적재산권) 사용 계약을 체결, 현재 개발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출시 예정 시점은 내년 하반기다.

    그라나도 에스파다는 통상 1개의 캐릭터를 조작·육성하는 MMORPG와 달리, 국내 최초로 3개의 캐릭터를 동시 조작하는 MCC(멀티 캐릭터 콘트롤) 시스템을 채택한 PC온라인 게임이다. IMC게임즈가 개발해 지난 2006년부터 한빛소프트가 서비스 중이며 올해 13주년을 맞았다.
     
    모바일 버전은 원작의 정통성과 독특한 게임성을 계승 및 최적화해 출시될 예정이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앞으로 개발 진행도에 따라 점차 공개될 그라나도 에스파다 모바일 버전의 모습에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