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안산, 김해 등 6개 지역 지정 이어 확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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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강소특구 지정 심사를 진행하기 위해 '제2차 강소특구 전문가위원회'를 발족했다고 12일 밝혔다.
강소특구는 우수한 혁신역량을 갖춘 기술핵심기관(대학 등) 중심의 소규모·고밀도의 공공기술 사업화 거점으로, 지난해 5월 도입된 연구개발특구 모델이다.
올해 8월 6개 지역(안산, 김해, 진주, 창원, 포항, 청주)이 전문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강소특구로 첫 지정됐다.
올해 9월 말까지 내년도 상반기 강소특구 지정을 위한 요청 접수를 받았으며, 7개 시·도(광역)에서 관련 요청 건이 접수됐다.
전문가위원회는 지정요건 심사, 사업화 역량 및 특화분야 적정성과 배후공간 타당성 등을 중점 검토할 예정이다.
이창윤 과학기술일자리혁신관은 "이번 강소특구 지정을 통해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지역 내 혁신 거점 구축에 한 발자국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