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뷰티 브랜드 인수는 처음오는 12월 모든 절차 마무리 예정닥터자르트, 14년 된 스킨케어 제품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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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닥터자르트
    글로벌 화장품 기업 에스티로더 컴퍼니즈(에스티로더)가 국내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자르트를 인수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에스티로더 는 닥터자르트를 소유한 해브앤비 주식회사의 잔여 주식 취득 계약을 체결했다. 에스티로더가 아시아 뷰티 브랜드를 인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인수는 올해 12월 종결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지난 2015년 12월 에스티로더가 해브앤비의 일부 지분 투자 당시 체결된 계약에 따른 것이다.

    2004년 설립된 해브앤비는 Health & Beauty를 사명으로 한 코스메틱 브랜드 전문경영 기업이다. 2005년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자르트를 론칭한 뒤, BB크림을 시작으로 민감성 피부를 위한 보습 라인 세라마이딘과 진정 라인 시카페어를 차례로 출시하며 급성장했다. 현재 전 세계 37개 지역에 진출했으며, 2015년 863억원의 매출에서 2018년 4898억원(연결재무제표 기준)까지 매년 놀라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닥터자르트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대표적인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 중 하나다. 이번 인수를 통해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의 스킨케어 부문에서의 선도적 위치를 더욱 강화하고, 아태지역, 북미 및 영국 시장과 면세점 채널에서의 소비자 층을 넓히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수 절차가 마무리 된 후, 해브앤비 이진욱 대표는 설립자 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진욱 해브앤비의 대표는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는 우리 브랜드의 이상적인 파트너"라며 "우리는 계속해서 우리 브랜드를 전세계적으로 혁신하고 성장시키는 과정에서 에스티 로더와 파트너십을 계속할 수 있어 매우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파브리지오 프레다 에스티로더 글로벌 CEO 는 "인수한 첫 번째 아시아 브랜드인 닥터자르트는 피부 과학, 뛰어난 혁신 역량, 예술적 표현을 기반으로 한 고품질 스킨케어 제품을 만드는데 주력하고 있기 때문에 다양한 프레스티지 뷰티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자 하는 우리의 전략에 잘 부합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글로벌 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