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7월부터 캠페인 시작… 총 5만1761상자 제작황각규 부회장 “사회적 책임 다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 진행”
  • ▲ 롯데 임직원이 서울 방화 국제청소년센터에서 ‘플레저박스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롯데
    ▲ 롯데 임직원이 서울 방화 국제청소년센터에서 ‘플레저박스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롯데
    롯데그룹의 ‘플레저박스 캠페인’이 실시 6년 만에 5만 상자를 돌파했다. 플레저박스는 소외이웃에게 실질적으로 생활에 필요한 선물을 상자에 담아 전달하는 것이다.

    5일 롯데에 따르면 플레저박스 캠페인은 지난 2013년 7월부터 시작됐다. 5만 상자 돌파를 기념해 이날 기념식을 갖고 앞으로도 사회에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기로 했다.

    행사에는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과 허성관 롯데장학복지재단 이사장, 김용수 롯데중앙연구소장 사장, 이종현 커뮤니케이션실 전무 등이 참석했다. 아울러 김순복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 부회장도 자리했다.

    황각규 부회장은 김순복 부회장에게 5만번째 상자를 직접 전달했다. 또 캠페인이 36회 진행되는 동안 자원봉사자로 가장 많이 참여한 김정만씨에게 감사패도 수여했다. 김씨는 총 17회 캠페인에 참여했다.

    기념식 후에는 플레저박스 제작 작업이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그룹홈 및 학대 피해아동들에게 전달될 2330상자를 만들었다. 이를 통해 롯데가 전달한 플레저박스는 5만1761개가 됐다.

    황각규 부회장은 “롯데 플레저박스 캠페인에 동참해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