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나눔 아트플러스 참가 학생들, 1년간 배운 배능 이웃과 공유
  • ▲ 재능나눔 Arts Plus 프로그램 참가 학생과 한화그룹 사회봉사단 임직원이 희귀난치성질환 아동들과 함께 크리스마스트리를 만들고 있다. ⓒ한화
    ▲ 재능나눔 Arts Plus 프로그램 참가 학생과 한화그룹 사회봉사단 임직원이 희귀난치성질환 아동들과 함께 크리스마스트리를 만들고 있다. ⓒ한화
    한화그룹이 재능나눔의 사회적 선순환을 통해 공동체 의식 함양에 앞장서고 있다. 소외이웃을 위한 예술 재능기부 봉사활동인 ‘한화예술더하기 재능나눔 아트플러스’ 활동이 대표적이다.

    재능나눔 아트플러스는 한화와 한국메세나협회가 함께 운영하는 창의예술교육 지원사업인 ‘한화예술더하기’에 참여한 학생들이 전문강사와 함께 1년간 배운 재능을 이웃과 공유하는 봉사활동이다.

    학생 및 전문 예술강사, 한화 임직원 등 500여명이 참여하며, 지역주민 및 복지기관 이용자 등 65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협력 복지기관 및 학교, 문화예술회관 등 전국 30여곳에서 올해까지 순차적으로 열린다.

    참가자들은 가야금 연주와 창극 등의 공연발표와 캘리그라피, 사진 스튜디오 등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디지털 미디어와 퍼블리싱(독립출판) 관련 전시회도 열린다.

    김정미 한화사회봉사단 차장은 “재능나눔 아트플러스 행사는 재능나눔의 사회적 선순환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다”며 “매주 1회씩 예술교육에 참여했던 학생들이 소외이웃을 위해 1년간 갈고 닦은 예술재능을 선보이고 공유하는 자리인 만큼 의미가 깊다”고 전했다.

    한편, ‘한화예술더하기’는 한화그룹이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지난 2009년부터 11년째 진행하고 있는 문화예술사업이다. 2009년부터 3년 마다 시즌제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클래식과 국악, 사진 등 여러 분야의 예술강사들이 한화의 후원을 받아 교육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