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아트(PosART)'로 제작된 영정 사진 놓여
  • ▲ 최정우 회장이 3일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2019 기업시민 포스코 성과 공유의 장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뉴데일리
    ▲ 최정우 회장이 3일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2019 기업시민 포스코 성과 공유의 장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뉴데일리
    포스코는 13일 고(故) 박태준 명예회장의 8주기를 맞아 동작동 국립현충원에서 최정우 회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식을 열었다.

    최 회장은 약 10분간 진행된 행사 이후 일부 기자들과 만나 "묵념을 하면서 50년 된 포스코가 앞으로 '100년 기업'이 되는 방향을 고민해 봤다"고 밝혔다.

    연말 임원 인사에 대해서는 "현재 정리 작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이달 내에 할 것"이라면서 "안정 속의 변화를 추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묘소에는 '포스아트(PosART)'로 제작된 박 명예회장의 영정 사진이 처음으로 놓여 관심을 끌었다.

    포스코가 개발한 포스아트는 고해상도 프린팅 기술을 적용한 강판이다. 기존 프린트 강판보다 해상도가 최대 4배 이상 높고, 완벽한 풀컬러로 정밀 디자인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3차원 질감도 구현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