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작가 함께하는 웹툰 '생태계' 구축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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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이버웹툰
네이버웹툰이 지난달 22일과 이달 19일에 각각 스페인어 및 프랑스어 서비스를 연이어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회사 측은 "그간 영어, 일본어, 태국어, 인도네시아어, 중국어로 서비스해 온 네이버웹툰에 두 언어가 추가, 전 세계 독자들을 만날 수 있는 발판을 넓혔다"고 설명했다.
네이버웹툰은 전 세계에 웹툰 생태계를 조성하며 6000만 월간 사용자 수(MAU)를 기록하고 있으며, 최근 북미에서는 1000만 MAU를 넘어섰다.
네이버웹툰은 향후 각 언어권에 걸맞은 콘텐츠와 마케팅을 통해 글로벌 독자들에게 웹툰의 매력을 알리고, 로컬 작가들과 함께하는 성장 기반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김준구 대표는 "보다 많은 언어권의 작가와 독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