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사업시행자 소송 모두 기각‘원더풀 남광 하우스토리’ 주목
  • ▲ 파주원더풀파크시티 조감도
    ▲ 파주원더풀파크시티 조감도

    파주 반환 미군기지 ‘캠프하우즈 도시개발사업’이 다시 활력을 찾았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캠프하우즈 도시개발사업 걸림돌이었던 전 사업시행자 티엔티공자과 소송에서 파주시가 승고했다.

    파주시는 2009년 공모를 통해 티엔티공작을 캠프하우즈 도시개발사업자로 선정했다. 그러나 사업시행자의 사업시행승인조건 미이행, 협약 미이행, 실시계획 인가요건 미충족 등 사유로 파주시는 지난해 8월 사업시행자 지정을 취소했다.

    이에 티엔티공작은 같은 해 파주시를 상대로 행정심판 및 효력 집행정지, 행정소송 및 집행정지를 신청했으나 본안 심판에서도 기각됐다. 이후 행정소송까지 제기했지만 지난 3일 재판부는 파주시의 손을 들어줬다.

    이번 재판에서 승소한 파주시는 빠른 시일 내 새로운 사업자를 공모하고 신속하게 사업을 정상화한다는 계획이다.

    사업이 재개됨에 따라 캠프하우즈 도시개발사업 첫 번째 아파트로 ‘원더풀 남광 하우스토리’가 주목받고 있다.

    원더풀파크 남광하우스토리의 업무대행사인 캐스빌건설은 약 4000여 세대의 지역주택조합사업을 성공시켰으며 최근에는 인천에서 최단기간에 조합설립 및 조합사업의 대표적인 만수역지역주택조합이 내년 7월 준공예정이다.

    또한 7년 동안 사업의 어려움을 겪던 청계지역주택조합의 업무대행을 맡아 3개월 만에 정상화 및 현재는 사업승인을 진행 중이다.

    남광토건의 책임시공으로 안정성까지 갖춘 ‘원더풀파크 남광 하우스토리’는 59㎡~148㎡의 다양한 평면으로 구성된 총 1035세대 대단지에 전세대 남향 위주 설계, 서비스 면적을 활용한 드레스룸, 펜트리 등 혁신평면이 적용된다. 지하철 3호선 연장 추진, GTX A 노선, 서울문산간고속도로 등 교통 호재로 미래가치까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