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4회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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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타항공은 전날 인천~중국 옌타이 노선 첫 운항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3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최종구 이스타항공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옌타이 정기편 신규 취항식이 열렸다.

    인천~옌타이 노선은 주 4회(월, 화, 목, 토요일) 운항한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2시 35분(이하 현지시각) 출발해 옌타이 국제공항에 오후 2시 55분 도착한다. 도착편은 오후 3시 55분 옌타이 공항에서 출발해 오후 6시 35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

    이번 신규 취항으로 이스타항공은 인천~옌타이를 비롯해 인천~상하이, 인천~정저우, 청주~장가계, 청주~옌지, 청주~하이커우, 인천~지난, 청주~선양 등 8개 중국 노선으로 확대 운항하게 됐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오는 28일에 출발하는 주말 운항편은 현재까지 예약률 90%이상을 기록하고 있다"며 "첫 편 탑승객들의 약 90%는 현지인으로 내국인의 관광 수요뿐만 아니라 현지인들의 수요도 충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