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해양경찰 영웅 시상식'서 우수 해양경찰관 6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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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열 에쓰오일 사장(좌)이 올해의 영웅 해양경찰 시상을 하고 있다. ⓒ에쓰오일
에쓰오일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2019 해양경찰 영웅 시상식'을 개최하고 우수 해양경찰관 6명에게 상패와 상금 7000만원을 수여했다.
24일 에쓰오일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시상식에서 해양경찰청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추천을 받고 해양경찰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최고영웅 해양경찰'에 선정된 포항해양경찰서 이성희 경위에게 상패와 상금 2000만원, 부산해양경찰서 천상용 경위 등 '영웅 해양경찰' 5명에게 각각 상패와 상금 1000만원을 시상했다.
최고영웅 해양경찰로 선정된 이 경위는 지난 4월 포항 신항방파제 인근 해상에서 표류 중인 레저보트 승선원 2명을 구조했으며 7월에는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전망대 앞 해상에 항해 중이던 모터보트가 침수되는 상황에서 승선원 9명을 구조했다.
류열 에쓰오일 사장은 "망망대해 한 가운데서 위험에 처해 있는 배에 위험을 무릅쓰고 승선해 구조하는 해양경찰 여러분들이야말로 진정한 영웅"이라며 "에쓰오일은 이 사실을 잊지 않고 앞으로 해양경찰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에쓰오일은 선박 구조, 해양오염 방지, 불법조업 어선 단속 등 최일선 해상에서 대한민국 영토 주권과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해양경찰관들을 격려하고 사기를 북돋기 위해 2013년 해양경찰청과 '해경영웅 지킴이' 협약을 맺고 모범 해양경차관 표창, 자녀 장학금 지원 등 후원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