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쇄신 주도, 투명한 기업문화 조성에 주력
  • ▲ (왼쪽부터) 이상기 신임 부회장, 이준우 신임 대표이사.ⓒ 대림코퍼레이션
    ▲ (왼쪽부터) 이상기 신임 부회장, 이준우 신임 대표이사.ⓒ 대림코퍼레이션
    이상기 대림코퍼레이션 사장이 부회장으로 발탁됐다. 이준우 부사장은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30일 대림코퍼레이션은 내년 1월 1일자로 승진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상기 부회장은 그동안 대표이사로 활동하며 협력회사와 상생경영을 강화했고 경영쇄신을 주도하며 사업투명화에 기여했다. 

    특히 임직원들과 직접 소통에 나서며 기업문화 개선을 주도했다는 평가도 받았다. 향후 부회장으로서 투명한 기업문화를 만드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상기 신임 부회장은 1987년 서울대학교 원예학과를 졸업하고 1997년 대림코퍼레이션에 입사했다. 이후 물류사업부 상무, 서비스사업총괄 전무, 개발사업실과 상사부문 부사장을 역임했다.

    이준우 신임 대표이사는 적극적인 투자로 글로벌 디벨로퍼 사업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전사적으로 강도 높은 경영혁신 활동을 추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 대표이사는 2002년 연세대학교 경영학 대학원을 졸업하고 LG전자 부장, STX그룹 상무, 대림산업 경영기획담당 상무와 투자개발실장 전무 등, 대림코퍼레이션 COO 등을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