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신규 사업 성공 추진해 업무영역 확장"스마트 대한민국 구축 및 제2벤처 붐 조성 추진
  • ▲ 정윤모 이사장. ⓒ기술보증기금
    ▲ 정윤모 이사장. ⓒ기술보증기금
    정윤모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은 31일 신년사를 통해 "2020년에도 적극적인 중소벤처기업 지원을 통해 중소벤처기업 종합지원기관으로서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6대 신산업과 스마트공장 등 혁신성장산업을 중심으로 총 21조원의 기술보증을 공급해 'DNA(Data, Network, Ai) Korea' 기반을 조성함으로써 스마트 대한민국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보증과 직접투자의 복합지원, 엔젤플러스 프로그램을 통한 엔젤투자시장 활성화, 교수 및 연구원 창업 지원 등을 통한 '제2벤처 붐' 조성을 핵심사업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기보의 기술평가시스템 대외 개방, 테크 브릿지를 중심으로 중소기업의 기술거래 활성화 등 기술평가 전문기관의 입지를 공고화 하고 '강소기업 100'에 선정된 기업 및 매출이 없는 기업과 저신용도 기술력이 있는 경우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등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충실한 역할 수행할 계획이다.

    정 이사장은 "2019년은 창립 30주년을 맞아 중소벤처기업 종합지원기관으로 나아가는 뜻깊은 한 해였다"라며 "특허공제를 비롯한 기술보호 종합시스템,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강소기업 100 선정 등 신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업무영역을 확장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세계경제 동반 둔화의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경제는 신규 벤처투자액이 4조원을 넘어서고, 신설법인 수가 증가하는 등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라며 "기술기업의 혁신성장 파트너이자 중소벤처기업 종합지원기관으로 진화해 새로운 30년을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