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관리자 및 지역-현장 근무자 승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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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020년 본사와 지역·사업본부 부서장(1급)에 대한 승진, 보임 인사를 단행했다고 31일 밝혔다.LH는 이번 인사 키워드로 '전문성'을 꼽았다.3기 신도시사업, 도시재생사업, 주거복지로드맵 등 핵심 정책사업의 수행을 위해 해당 분야의 전문성을 갖추고 지역과 현장 조직에서 경험이 풍부한 직원을 대거 승진(10명) 배치했다.조직 활력을 높이고 플랫폼 기업으로의 발전 등 새로운 시각으로 전략 사업을 이끌어갈 수 있는 젊은 부서장을 발탁 등용하는 한편 여성 부서장을 전년 대비 2배 이상(2→5명) 늘렸다고 설명했다.변창흠 LH사장은 "전문성 강화와 세대교체로 정책 사업을 차질없이 수행하고, 국민들의 다양한 수요에 부응할 수 있는 새로운 사업모델들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