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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왼쪽)손태승 우리은행장이 1일 경기도 남양주 소재 홍유릉에서 임직원과 함께 참배를 하고 있다. (오른쪽)지성규 KEB하나은행장은 2일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을 반갑게 맞이하며 활기차게 시작했다.ⓒ우리, KEB하나은행
우리은행과 KEB하나은행은 매년 진행하는 행사로 분위기 쇄신에 나섰다. 지난해 DLF 사태로 몸살을 앓았던 만큼 새로운 각오로 경자년을 맞이하겠단 각오다.
손태승 우리은행장과 일부 임원은 1일 홍유릉을 찾았다. 매년 1월 1일, 우리은행의 뿌리인 고종황제를 찾아 새해 각오를 다짐하는 행사다.
손 행장은 “올해는 우리은행의 또 다른 뿌리인 고객과의 신뢰를 더욱 깊고 두텁게 만들겠다”라며 “특히 굳건한 고객신뢰를 바탕으로 더 나은 금융그룹을 만들기 위해 혁신을 시작할 때”라고 강조했다.
손태승 행장은 임직원들에게 2020년 경영목표로 ▲고객 중심 영업혁신 ▲리스크관리/내부통제 혁신 ▲지속성장동력 강화 ▲사업포트폴리오 강화 ▲디지털 혁신 선도 ▲글로벌사업 레벨업(Level Up) ▲우리투게더(Woori Together) 시너지 확대 등을 제시했다.
지성규 KEB하나은행장은 2일 출근하는 직원들의 손을 맞잡았다.
KEB하나은행은 매년 첫 영업일마다 형식적인 시무식 대신 은행장 이하 임원들과 신입행원들이 출근하는 직원들을 맞이하는 새해 아침 인사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지성규 은행장은 출근시간 본점 로비에서 환한 미소와 하이파이브로 출근하는 직원들을 맞이했다.
지성규 은행장은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힘센 쥐’를 상징하는 마이티 마우스 인형과 행복을 상징하는 떡을 직원들에게 선물했다.
또한 영업점 직원들이 직접 작성한 ‘새해 소망 게시판’의 여러 사연들을 직접 소개하며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지성규 은행장은 “새해에는 영리하고 지혜로운 쥐의 기운을 받아, 디지털과 글로벌 시대에 리더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합심해 노력하자”며 직원들의 어깨를 두드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