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 8만6859대, 수출 9만591대QM6, 지난해 4만7640대 판매…내수 54.8% 차지12월 9980대 판매…2019년 월 최대 실적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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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2019년 내수 8만6859대, 수출 9만591대 등 총 17만7450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2018년과 비교해 22% 감소한 수치다.
내수는 3.9% 줄은 8만6859대를 기록하며 비교적 선방했다. SM6 판매가 66.3% 줄었지만 대표모델 QM6가 44.4% 늘어난 결과다. 특히 QM6는 지난해 4만7640대가 팔리며 전체 차종 가운데 최다 판매모델에 올랐다.
수출은 전년 대비 34% 감소한 9만591대에 그쳤다. 닛산 로그가 6만9880대로 34.8% 줄은 것이 직격탄이 됐다.
지난 12월 내수 판매는 전월 대비 23.6% 증가했다. SM7 LPe는 ‘Good buy 2019’ 연말 특별 프로모션 외에도 추가 혜택이 더해져 12월 9980대를 판매, 2019년 월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QM6는 지난해 12월 전년 동월 대비 56.8%, 전월 대비 33.8% 증가한 7558대가 팔렸다.
특히, QM6는 2019년 6월 부분변경모델인 THE NEW QM6 출시와 함께 국내 유일 LPG SUV를 선보이며 가솔린 SUV에 이어 다시 한번 ‘SUV=디젤’이라는 공식을 깨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끌었다.
르노삼성은 지난해 12월 닛산 로그 6309대, QM6 384대, 르노 트위지 292대 선적을 마지막으로 2019년 수출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