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농정활동, 책 속에 고스란히 담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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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예찬론을 책으로 펼친 문병완 보성농협조합장이 이목을 끌고 있다.
문병완 조합장은 최근 ‘녹색희망가’란 책을 출판했다. 그는 농협RPC운영전국협의회장에 3번이나 선출돼 ‘쌀 조합장’이란 별칭도 붙었다. 그의 이력만큼 책 속에도 농가소득 정체를 해소할 방안으로 쌀 주권의 완전한 회복을 제시하고 있다.
문병완 보성농협조합장은 출판기념회에서 “녹색희망가 저서에서 밝힌대로 가만히 서 있으면 그냥 땅일 뿐이지만 한발, 한발 내디디면 길이 된다”며 “전국의 농촌에서 희망을 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문 조합장은 지속가능한 농협을 위해 초심으로 돌아가 미래 신성장동력을 발굴해 농협을 지켜나가자고 덧붙였다.
한편 문병완 조합장은 보성중학교와 조선대 부속고등학교,광주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농업중앙회 감사위원과 농협남북농업협력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다.
이밖에도 2009년 대통령 표창, 2016년 정부산업포장, 2019년 미래 전남혁신 리더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