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 공통 기준 상반기 마련
  • ▲ ⓒ뉴데일리DB
    ▲ ⓒ뉴데일리DB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올초 문화·헬스케어·지역경제·교통·산림·중소기업 등 6개 빅데이터 플랫폼을 민간에 개방한다고 5일 밝혔다.

    유통·금융·통신·환경 4개 분야 빅데이터 플랫폼은 지난해 12월 개방된 바 있다.

    정부는 지난해 5월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의 빅데이터 가공과 활용을 장려하기 위해 10개 분야 빅데이터 플랫폼 과제를 선정, 이를 구축할 민간기업 및 공공기관도 선정했다. 10개 분야 전체 빅데이터 종류는 1400여개다.

    과기정통부 서로 다른 빅데이터 사업분야끼리 연계할 수 있는 플랫폼 공통 기준을 상반기 안에 마련할 방침이다. 또 올해 중소기업이 데이터를 자유롭게 구매하거나 가공할 수 있도록 데이터 바우처를 지원하고 공공·금융분야에선 개인에게 데이터 수집·활용 선택권을 주는 '마이데이터'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임정규 빅데이터진흥과장은 "앞으로도 데이터 관련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데이터 활용 우수 스타트업에 데이터 특화 컨설팅과 투자유치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