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사업설명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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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가 올해 'ICT R&D 혁신 바우처' 사업에 총 129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오는 10일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국내 벤처․중소․중견기업의 신속한 정보통신기술 확보 및 사업화를 촉진을 위한 '정보통신기술 연구개발 혁신 바우처 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129억원을 투입해 벤처․중소․중견기업의 제품화·사업화를 돕는다는 복안이다.

    해당 사업은 지난해 10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고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총 3224억원 규모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2월 24일까지 사업공고를 실시해 중소기업(벤처기업 포함)과 중견기업 대상 지원 신청을 받는다. 1월말 신청 희망기업과 연구기관 간 매칭데이를 개최하고 3월 중 선정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승원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ICT 역량이 부족한 중소․벤처기업의 ICT 기반 융합을 촉진함으로써 4차산업혁명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신시장을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