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하이얼·보쉬 등 해외 기업 부스 방문TV·가전 및 AI·모빌리티 솔루션 유심히 관찰
  • ▲ 권봉석 LG전자 사장. ⓒ이성진 기자
    ▲ 권봉석 LG전자 사장. ⓒ이성진 기자
    [라스베이거스(미국)=이성진 기자] 권봉석 LG전자 최고경영자(CEO) 사장이 취임 후 가진 첫 CES에서 글로벌 기업들의 혁신 기술들을 살폈다.

    7일(현지시간) 권봉석 사장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0에 참가해 소니, 하이얼, 보쉬, 파나소닉 등 글로벌 기업들의 부스를 찾았다. 

    권 사장은 부스를 둘러보면서 TV와 생활가전, 사이니지 등을 비롯해 인공지능(AI), 모빌리티 솔루션을 중점으로 봤다.

    특히 일본 소니와 파나소닉의 OLED TV와 중국 하이얼의 의류관리기, 스마트클로셋 등 LG전자가 선보였던 제품들을 유심히 살펴봤다.

    또 LG전자가 신성장동력으로 육성 중인 독일의 전장부품 기업 보쉬도 방문해 커넥티드카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LG전자도 이번 CES에서 웹OS 오토(webOS Auto)를 적용해 개발한 커넥티드카 솔루션을 최초 공개했다. 또 룩소프트와 조인트벤처 설립을 위한 협약식을 맺고 올 상반기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산타클라라에 조인트벤처를 설립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