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부회장, CES 두산 공동관 방문...모빌리티 이노베이션 전시물 관람LG유플-두산인프라코어 2018년 5G 기반 스마트건설 사업협력 MOU
  •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과 두산 문홍성 사장은 8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0에서 5G와 모빌리티 분야 시너지 창출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날 하 부회장은 두산 공동관을 방문, 모빌리티 이노베이션(Mobility Innovation) 전시물을 직접 살펴봤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지난 2018년 5월 두산인프라코어와 5G 기반의 무인자율작업이 가능한 건설기계 기술 개발 등 스마트건설 사업협력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국내에서 무인자율작업 기술 개발을 위해 건설기계 제조회사와 통신회사가 제휴한 것은 최초이다.

    두 회사는 5G 통신망과 드론, 센서, MEC, 초저지연 영상전송 기술 등을 활용, 건설·토목 등 작업 현장에서 자율작업 및 원격제어가 가능한 건설기계를 개발, 실증 중이다.

    향후 LG유플러스는 5G 기반 B2B 시장을 선점해 나가고, 두산인프라코어는 건설기계 산업의 4차 산업혁명인 스마트 건설을 주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