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네덜란드 신재생에너지 연구기관 방문과학영재 10명, 미래 에너지 실생활 활용 사례 경험
  • ▲ 한화사이언스 챌린지 수상자들이 지난 6일 독일 한화큐셀 R&D 연구소를 견학했다. ⓒ한화
    ▲ 한화사이언스 챌린지 수상자들이 지난 6일 독일 한화큐셀 R&D 연구소를 견학했다. ⓒ한화

    한화그룹이 ‘사이언스챌린지’에서 수상한 과학영재들을 초청해 5일~12일 동안 유럽 연구기관 등 해외탐방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들은 독일 한화큐셀 R&D 연구소와 300년의 연구 역사를 자랑하는 포츠담 천체 물리학 연구소, 지구온난화를 연구 중인 네덜란드 해양연구소 등을 견학했다. 참가인원은 지난해 8월 끝난 사이언스챌린지에서 은상 이상을 받은 5개팀 고등학생 10명이다. 

    6박8일로 진행된 해외 견학에서 과학영재들은 관심이 있어도 쉽게 접하지 못했던 신재생에너지 연구기관을 방문했다. 독일에서 네덜란드로 이어진 여정에서 학생들은 태양광과 풍력, 조류에너지 등 여러 신재생에너지가 실생활에서 활용되는 사례를 경험했다.

    한화사이언스챌린지는 9년간 누적 참가자 1만명을 넘어선 국내 최고의 고등학생 과학경진대회다. 지구와 인류의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에너지와 바이오, 기후변화 등을 포함한 과학전반에 이해를 높이고 창의적 탐구 능력을 향상시키는 과학기술 인재발굴 프로그램이다.

    대상팀에는 4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총 상금규모는 1억7000만원이다. 동상 이상의 수상자에게는 향후 한화그룹 입사 및 인턴십 지원시 서류전형 면제혜택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