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식품 선물세트 수요 매년 증가작년 추석 매출 7.2% 증가로 전체 상품군 중 2위씹지 않아도 되는 고영양, 저칼로리 한끼 대용식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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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식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며 롯데백화점이 ‘케어푸드 선물세트’를 선보인다.명절에는 소중한 사람의 건강을 기원하는 의미로 매년 건강식품 선물세트를 찾는 고객들이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2019년 추석 본판매 기간 동안 건강식품 선물세트가 7.2% 신장하며 과일 선물세트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신장률을 보였다. 특히 최근에는 케어푸드 선물세트가 건강식품 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케어푸드란 노인과 환자 등 음식 섭취가 쉽지 않은 사람들을 위한 먹거리로 액상형이나 가루형으로 구성돼 간편하게 영양을 섭취할 수 있어, 소화에 어려움을 겪거나 매 끼니를 챙겨먹기 어려운 직장인들에게도 각광받고 있다.롯데백화점은 케어푸드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을 고려해 이번 설에 처음으로 케어푸드 선물세트를 준비했다.시니어 고객을 위한 제품으로 소용량으로 구성돼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뉴케어 액티브 세트(200ml*16입)’를 2만 8900원에, ‘뉴케어 구수한맛 아셉틱 세트(200ml*16입)’를 2만2400원에 판매한다.또한 채소로 섭취할 수 있는 영양소를 한 팩으로 구성한 제품도 선보여 ‘잇츠온 하루야채 스프(200ml*12입)’를 2만 4000원에 선보인다. 몸속 노폐물 배출에 효과가 있는 차 세트도 준비해, 티백과 스틱으로 구성된 ‘달심차 세트’를 13만 8000원에, 한의학에서 사용되는 식물인 황기와 오미자 추출물로 만든 ‘달심수 세트’를 8만 7000원에 판매한다.롯데백화점 한욱진 치프바이어는 “건강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경험이 늘어나면서 지인들에게 줄 선물로 건강식품 세트를 찾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트렌드에 맞는 세트를 다양하게 구성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