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시트콤 부문 신설…'2월 모집-6월 최종 선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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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 ENM이 자사 사회공헌사업 '오펜(O’PEN)'을 통해 신인 창작자 발굴에 계속 앞장선다.

    CJ ENM은 연내 총 55명(팀) 내외의 신인 창작자를 선발하는 '오펜 4기'와 '오펜 뮤직 2기'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가장 먼저 모집을 시작한 '오펜' 드라마 부문은 오는 20일 오후 3시까지 모집해 총 20명 내외를 선발한다. 그동안 '오펜' 이 배출한 작가들은 tvN의 '블랙독(1기 박주연 작가)', '왕이 된 남자(1기 신하은 작가)'를 비롯해 KBS의 '회사 가기 싫어(1기 강원영 작가)', 넷플릭스의 '좋아하면 울리는(2기 이아연 작가)'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유수의 작품을 선보이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오펜' 소속 작가들의 성공에 힘입어 CJ ENM은 올해 '오펜'의 시트콤 부문을 신설해 시청자에게 보다 폭 넓은 장르의 다양성을 선보일 계획이다. 새롭게 모집하는 시트콤 부문에서 최종 선발되는 5명 내외의 신인 창작자는 전문 시트콤 작가로 육성된다.

    이어 3월에는 '오펜' 영화 작가', 4월에는 '오펜 뮤직' 작곡가 모집에 나선다. 최종 선발된 신인 창작자는 6월부터 '오펜' 스토리텔러 및 '오펜 뮤직' 작곡가로 전폭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선발된 신인 창작자에게는 ▲창작지원금 ▲작가-연출자 등 전문가 멘토링 및 특강 ▲국과수-경찰청 등 다양한 현장취재 ▲창작공간 ▲비즈매칭 및 계약 지원 등 콘텐츠 제작 전 과정을 지원한다.

    남궁종 CSV경영팀장은 "신인 창작자의 발굴과 육성을 위해 오펜은 급변하는 콘텐츠 시장환경에 맞춰 지속적인 투자와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펜은 작가(Pen)를 꿈꾸는 이들에게 열려있는(Open) 창작 공간과 기회(Opportunity)를 제공하는 CJ ENM의 사회공헌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