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각규·송용덕 롯데지주 부회장, 장례위원장 맡아영결식, 잠실 롯데콘서트홀서 열려
  • ▲ 신격호 롯데 명예회장. ⓒ롯데
    ▲ 신격호 롯데 명예회장. ⓒ롯데
    신격호 롯데 명예회장이 19일 별세했다. 향년 99세. 장례는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그룹장으로 진행된다. 장례위원장은 황각규·송용덕 롯데지주 부회장이 맡았다.

    신격호 명예회장은 지난 18일 병세가 급격히 악화돼 이날 서울 송파 서울아산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했다. 다음날 오후 4시30분께 별세했다. 그는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평화롭게 영면에 들었다.

    4일간 진행되는 신격호 명예회장의 그룹장은 이홍구 전 국무총리와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이 명예장례위원장을 맡았다.

    영결식은 22일 오전 7시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발인은 같은날 오전 6시10분이며 장지는 울주군 선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