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 마라토너 홀로 풀코스 완주…시청자 큰 감동 선사
  • ▲ 박성수 웰컴저축은행 CEM 본부장(이사)이 '2019 앤어워드'에서 디지털광고 뱅킹·캐피탈 부문 최고 우수상인 '그랑프리'를 수상한 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웰컴저축은행
    ▲ 박성수 웰컴저축은행 CEM 본부장(이사)이 '2019 앤어워드'에서 디지털광고 뱅킹·캐피탈 부문 최고 우수상인 '그랑프리'를 수상한 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웰컴저축은행
    웰컴저축은행은 '2019 앤어워드' 디지털광고 뱅킹·캐피탈 부문 최고 우수상인 '그랑프리'를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앤어워드는 한국디지털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한국인터넷진흥원 등이 후원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지털미디어 시상식이다. 

    웰컴저축은행의 이번 수상 배경에는 지난해 제작한 꿈테크 프로젝트 ‘런포드림(Run for dream)’ 미디어가 시청자에게 깊은 감동을 전달했다는 점이 크게 작용했다. 

    꿈테크 프로젝트는 웰컴금융그룹의 ‘나눔경영’ 철학과 웰컴이 가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형태의 사회공헌을 이루고자 하는 고민에서 시작된 프로젝트다. 그 첫 번째 프로젝트로 한동호 선수의 꿈인 마라톤 풀코스 완주를 목표로 시작됐다.

    웰컴의 아낌없는 지원으로 한동호 선수는 지난해 11월 ‘제 37회 그리스 아테네 국제 마라톤 대회’에서 42.195km 마라톤 코스를 4시간 27분 38초 만에 완주할 수 있었다. 당시 웰컴은 시각장애인이 혼자서 달릴 수 있게 도움을 주는 웨어러브 디바이스(웰컴드림글래스)에 개발을 지원했다. 

    박성수 웰컴저축은행 이사는 "꿈에서만 그치던 목표가 아닌 이룰 수 있다는 믿음에서 시작된 꿈 테크 프로젝트는 단순히 사회공헌 활동을 뛰어 넘어 가능성에 대한 현실을 비춰준 것"이라며 "웰컴저축은행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대중이 공감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