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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우한 폐렴'에 대한 공포로 코스피가 급락 출발했다.
전일 뉴욕증시 역시 크게 떨어지며 장을 마쳤다.
28일 코스피지수는 9시9분 현지 전일대비 2.42%(54.38) 하락한 2191.75를 기록 중이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0%(53.91) 내린 2192.22로 출발해 하락하고 있다.
기관이 909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지지하고 있지만 개인이 872억원을 던지고 있다.
시총상위 30개 종목 가운데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LG를 제외한 전업종이 하락 중이다.
중국 수출비중이 높은 아모레퍼시픽의 경우 9%대의 낙폭을 보이고 있다.
뉴욕증시도 폭락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7%(453.93) 내린 2만8535.8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57%(51.84) 떨어진 3243.63을, 나스닥 지수는 1.89%(175.60) 하락한 9139.31을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이 글로벌 경제에 미칠 영향과 이에 동반한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가 투자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