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설런트 커뮤니케이션 디자인'부문서 본상 수상브랜드 정체성 살린 디자인 호평 받아작년 블랙야크서 비와이엔블랙야크로 사명 변경
  • ▲ 블랙야크 BIⓒ블랙야크
    ▲ 블랙야크 BIⓒ블랙야크
    비와이엔블랙야크(이하 블랙야크)는 2020 독일 디자인 어워드에서 CI(Corporate Identity)와 BI(Brand Identity)로 본상을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고 3일 밝혔다.

    독일 디자인 어워드(German Design Award, GDA)는 국제 디자인 경연의 챔피언십 대회로 불리는 세계적 권위의 어워드로 독일 디자인 협회가 1969년에 제정해 50년간 이어져 오고 있다.

    블랙야크는 기업의 가치체계를 대표하는 CI와 브랜드 정체성을 담은 블랙야크 BI의 디자인이 호평을 받으며 엑설런트 커뮤니케이션 디자인(Excellent Communications Design) 부문에서 각각 본상(Winner)을 수상했다. 

    사각형의 프레임 안에 베이스캠프를 나타내는 삼각형이 조합된 형태의 CI는 당신의 새로운 삶 속의 베이스캠프(Basecamp In Your New Life)가 되겠다는 기업의 가치체계를 명료한 디자인으로 담아 내며 호평을 받았다.

    사각형 프레임은 경험을 표현하는 이미지를 가감할 수 있어 다양한 확장성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 받았다. 이 CI를 반영해 블랙야크는 창립기념일인 2020년 2월1일부터 비와이엔블랙야크로 사명을 변경했다.

    히말라야의 등반길에서 영감을 얻어 등반가들의 짐을 지고 우직하게 산에 오르는 검은 소 블랙야크를 형상화한 BI는 기존의 역동적인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블랙과 화이트를 조합해 현대적 감각을 살려 직관성을 높인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블랙야크 관계자는 "기업의 가치체계, 그리고 브랜드의 정체성을 담아낸 아이덴티티 디자인이 세계적 권위를 가진 어워드에서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기쁘다"며 "블랙야크가 가진 스토리를 디자인뿐만 아니라 제품, 캠페인 전 영역에 걸쳐 전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