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 판매 4303대, 수출 1930대 기록전년 대비 내수 16.8%, 수출 77.3% 감소닛산 로그 수출 83.1% 감소, 실적 악화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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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 1월 수출 부진에 직격탄을 맞았다.
르노삼성은 1월 내수 4303대, 수출 1930대 등 총 6233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54.5% 감소한 수치다.
내수 판매는 전년 대비 16.8% 감소한 4303대를 기록했다.
특히 QM6는 전년 대비 24.4% 늘어난 3540대가 팔리며, 내수 실적을 견인했다. LPe 모델은 2589대 판매되며, QM6 전체 판매의 73.1%를 차지했다. 가솔린 모델 ‘QM6 GDe’는 867대 팔리며, LPe 모델의 뒤를 이었다.
SM6는 669대가 판매됐다. SM6 역시 LPe 모델이 379대로 전체 SM6 판매의 절반 이상인 56.7%를 차지하며 1월 판매를 이끌었다.
수출은 1930대로 77.3% 대폭 줄은 것으로 나타났다. 닛산의 로그는 전년 대비 83.1% 감소한 1230대에 그치며, 수출 감소의 주요 배경이 됐다. QM6 수출 또한 525대로 58.1%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