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2549억, 18% 증가올 자체 IP 기반 신작 글로벌 출격 관심
  • 네오위즈는 지난해 연간 매출액 2549억원, 영업이익 326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대비 18%, 44%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 전 분기 대비 20% 성장한 727억원이다. 영업이익은 101억원으로 같은 기간 54%, 79%씩 늘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해외 매출은 30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 전 분기 대비 9% 증가했다.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V'의 스팀 얼리 엑세스 성과와 모바일 전략 RPG '킹덤 오브 히어로'의 일본 매출이 반영된 결과다. 

    국내 매출은 보드게임의 성수기 효과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44%, 전 분기 대비 29% 증가한 426억원을 기록했다

    네오위즈는 올해 자체 IP의 글로벌 성과 확대를 목표로 다수의 신작을 선보인다. 지난달 출시한 모바일 방치형 RPG '위드 히어로즈'를 시작으로 PC패키지 게임 '메탈유닛', '스컬', '플레비 퀘스트: 더 크루세이즈' 등을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또 모바일 스포츠게임 '골프챌린지', 콘솔 게임 '블레스 언리쉬드'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새로운 시장 창출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