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세 이상 누구나 참여 가능4월 27일 최종 수상자 발표
  • SK브로드밴드는 시니어층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트롯 경연대회 'VIVA트롯'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달 B tv 고객 중 56세 이상 시니어층의 TV 다시보기 매출 순위에서 TV조선의 '미스터트롯'이 1위를 차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론칭한 '트로트퀸' 또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B tv 주최의 'VIVA트롯'은 다음달 20일까지 만 50세 이상 남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네티즌 투표와 심사위원 평가를 거쳐 4월 27일 최종 수상자를 발표한다.

    참가 분야는 트롯을 직접 부르는 '가창'과 장르 및 악기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연주' 등 2개 분야다. 참가 방법은 'VIVA트롯' 이벤트 홈페이지에 접속해 촬영한 동영상을 간단한 자기소개와 함께 직접 업로드하거나 앱 설치 후 업로드하면 된다.

    B tv 안내 화면에서 제공하는 QR코드를 통해 이벤트 홈페이지에 자동 접속할 수 있으며, 동영상 용량에 제한을 두지 않아 ICT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시니어들도 손쉽게 참가할 수 있다. 

    SK브로드밴드는 이번 'VIVA트롯' 수상자들에게 'VIVA트롯상' 200만원 상품권(1팀), '베스트 트롯상' 30만원 상품권(1팀), '베스트 연주상' 30만원 상품권(1팀), '세대공감상' 20만원 상품권(2팀), '특별상' 5만원 상품권(20팀) 등 경품을 증정한다.
     
    SK브로드밴드는 'VIVA트롯'을 B tv 고객 뿐 아니라 전국 지자체와 시니어단체, 노래교실에도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김혁 SK브로드밴드 미디어본부장은 "시니어들의 'VIVA트롯' 참가가 자존감을 높이는 동시에 트롯 문화 발전에도 일조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