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사이버 안전국 출제 문제 풀고, '무너진 성 복원 미션'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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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영상 공유 앱 '틱톡(TikTok)'이 '안전한 인터넷 사용의 날(Safer Internet Day, 이하 SID)'을 맞아 '#BetterMeBetterInternet(#더나은인터넷환경을위해) 글로벌캠페인'을 오는 17일까지 전개한다고 13일 밝혔다.

    틱톡은 지난해에도 안전하고 건전한 인터넷 환경 조성을 위해 해당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 역시 SID 사무국과 공동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며, 대상은 우리나라를 포함한 미국, 프랑스, 독일, 베트남 등 10여개국이다.

    캠페인 콘텐츠는 국가별로 상이하게 제공된다. 지역 및 문화 특성에 최적화된 구성을 통해 보다 효과적으로 인터넷 안전 의식을 이끌어낸다는 취지다.

    우리나라에서는 경찰청과 공동으로 캠페인을 진행, 경찰청 사이버 안전국에서 출제한 문제를 포함한 퀴즈 콘텐츠가 제공될 예정이다. 사용자들은 틱톡 앱 디스커버리 페이지 상단의 '더 나은 인터넷 환경을 위해' 배너를 클릭해 참여할 수 있다.

    안전한 인터넷 사용 및 틱톡 안전 기능과 관련된 퀴즈를 풀고 무너진 성을 복원하는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틱톡의 '더 나은 인터넷 환경을 위해' 캠페인이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