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 육아 등 10개 카테고리로 확장3월부터 창작자 보상 프로그램 운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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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가 새로운 창작자 중심 검색 서비스 '인플루언서 검색'을 정식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네이버는 지난해 11월부터 두달여간 '인플루언서 검색' 비공개 시범 서비스를 통해 창작자 피드백 수렴 및 서비스 알고리즘과 운영정책을 세부 점검했다. 이어 2월 3일부터 9일 동안 '인플루언서 검색' 정식서비스에 참여할 창작자를 사전 모집했다. 이번 사전 모집에는 1만명 이상의 창작자들이 모여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인플루언서 검색' 정식 서비스에서는 기존 비공개 시범 서비스 기간에 진행했던 뷰티, 여행 뿐 아니라 리빙, 푸드, 게임, 패션, 스포츠, 자동차, 육아, 반려동물 등 총 10개의 카테고리로 확장됐다.

    다음달 2일부터는 '인플루언서 검색' 창작자를 대상으로 보다 강화된 창작자 보상 프로그램이 가동될 예정이다. '인플루언서 검색'에 참여하는 창작자는 300명 이상 팬을 보유하면 자신의 '인플루언서 홈'에 광고 게재가 가능하며, 광고 효율성이 높은 프리미엄 광고는 3000명 이상의 팬을 가진 '우수 창작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또한 기업브랜드가 '우수 창작자'와 협업을 요청하는 경우, 이들을 연결하는 '브랜드 커넥트 서비스'도 진행 예정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가진 창작자들이 계속해서 많은 사용자를 만나고, 새로운 온라인 비즈니스 기회도 만들 수 있도록 기술과 플랫폼을 이용한 지원과 시도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