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억 규모 'XR+α 프로젝트', '5G 콘텐츠 플래그십 프로젝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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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지난해 발표한 '실감콘텐츠산업 활성화 전략'의 후속조치 일환으로 '5G 실감콘텐츠 신시장 창출 프로젝트' 사업공고를 오는 14일에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먼저 공공서비스 ‧ 산업현장에 VR‧AR 등 실감콘텐츠를 적용하는 'XR+α 프로젝트'를 150억원 규모로 추진한다.

    XR는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MR(혼합현실)의 결합을 의미한다.

    공공부문에서는 ▲AR 스마트 디지털 관제탑(국방) ▲홀로그램 등을 활용한 대학원격 실감교육(교육) ▲특성화고 VR 실습교육(교육) ▲VR 인지장애 진단(의료) 등의 과제를 지원한다.

    산업부문은 ▲VR 제품설계 및 AR 시제품 검사(제조) ▲디지털트윈 기반 핵융합실험(R&D) ▲동대문 실감쇼핑몰(유통) 등이다.

    아울러 과기정통부는 킬러 실감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5G 콘텐츠 플래그십 프로젝트'도 150억원 규모로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실내외 위치기반 AR 서비스 ▲자전거 탑승자용 AR 콘텐츠 ▲MR 원격회의 ▲AR 방송중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정원 정보통신정책실장은 "올해 실감콘텐츠 신시장 창출 지원, 5G 기반 실감콘텐츠 제작인프라 구축‧운영 등 관련 산업 육성 지원을 더욱 확대해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