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차세대·첨단융복합·실감형 등 4개 부문 지원17일 공식 유튜브 채널 통해 사업설명회 생중계 진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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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올해 게임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에 총 147억원을 투입한다고 17일 밝혔다.앞서 콘진원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지난 11일 '2020 게임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을 공고했으며, 이날 콘진원 유튜브 채널 실시간 방송을 통해 관련 설명회를 개최한다.올해 게임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은 국내 게임 시장 활성화와 글로벌 진출 게임콘텐츠 육성을 목적으로 ▲기능성 ▲차세대 ▲첨단융복합 ▲실감형 등 총 4개 부문 147억원 규모로 마련됐다.기능성 부문은 게임의 재미요소와 사회적 기여가 결합된 형태의 기능성 게임콘텐츠를 지원하며, 과제당 최대 2억원을 지원한다. 차세대 부문은 글로벌 게임시장을 개척할 게임콘텐츠 제작 및 수출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가상현실 게임콘텐츠의 지속 성장을 위한 첨단융복합 부문은 가상현실 및 혼합현실 게임을 제작하는 기업(설립 8년 미만)을 대상으로 과제당 최대 2억원을 지원한다. 첨단융복합에서 분리돼 올해 신설된 실감형 부문은 설립 5년 이상의 기업을 지원하며 가상현실과 혼합현실 게임을 과제당 최대 9억원까지 지원한다.선정된 게임콘텐츠는 국내외 일반 게임이용자 및 전문가의 시연평가를 통해 오류검출 등 출시 전 품질개선을 할 수 있도록 지원받는다.보다 자세한 내용은 콘진원 누리집 및 e나라도움에 게시된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업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참가자격과 신청서류를 갖춰 오는 26일 14시까지 e나라도움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