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탈중개플랫폼 운영·업무 위탁서비스 '혁신금융서비스' 지정개인간 중고차 거래 시 안심 신용카드 결제서비스 8월 출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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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으로 카드사들이 렌탈 중개 플랫폼을 운영하며, 중고 렌탈사업자로부터 렌탈료 입금관리 등 업무를 위탁받을 수 있게 됐다. 

    20일 금융위원회는 이를 포함한 올해 첫 지정된 '혁신금융서비스' 9건을 발표했다. 카드사 중에는 신한카드와 KB국민카드가 제출한 서비스가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됐다. 

    신한카드는 '렌탈 프로세싱 대행 서비스'에 대한 아이디어를 금융위에 제출해,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받았다. 신한카드는 내년 9월 론칭을 목표로, 서비스 개발에 들어간다. 

    서비스가 론칭되면 향후 신한카드는 렌탈 중개 플랫폼을 운영하며, 중소 렌탈사업자의 입점을 계속 늘려나갈 계획이다. 또한 입점한 중소 렌탈사업자들을 대상으로 렌탈료 입금관리, 연체관리 등 업무를 위탁 받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KB국민카드도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에 따라, 오는 8월 '개인간 중고차거래 카드 안전결제 서비스'를 론칭한다. 이를 통해 개인간에도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중고차 거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