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옥션·쏘카 대표 역임신사업 대한 인사이트 두루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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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이블씨엔씨 로고
    한독 첫 여성 최고경영자(CEO)로 이목이 집중됐던 조정열 대표가 미샤를 운영하는 에이블씨엔씨로 자리를 옮긴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조 사장은 최근 한독에 사의를 표명했고 3월부터 에이블씨엔씨 대표로 선임될 예정이다.

    신임 조정열 대표 집행 임원 내정자는 이화여대 사회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유니레버코리아를 거치며 화장품 시장과 글로벌 트렌드에 대한 역량을 쌓았고, 로레알코리아서 로레알 파리와 키엘 등을 론칭했다.

    이후 글로벌 제약사인 MSD 아시아지역 전략 담당 임원과 피자헛 마케팅 전무, K옥션, 쏘카 등의 대표를 역임했다. 온∙오프라인 사업은 물론 신사업에 대한 인사이트를 두루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직전에는 한독 대표이사를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