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료 유예 및 감면, 글로벌 마케팅 지원 약속'ICT 수출지원협의체' 통한 주요 수출이슈 대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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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21일 '코로나19 ICT 민관합동대응반' 회의를 개최하고 '코로나19 대응 ICT산업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먼저 과기정통부는 단기적으로 ▲기술료 유예 및 감면, 기술개발자금 융자 검토기간 단축 등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ICT R&D 기업 지원 ▲과기정통부 소관 재정사업의 신속한 집행 및 ICT 분야 대기업-중소기업 간 거래 촉진 등 국내 ICT산업 활력 제고 ▲ICT기업 수출입선 다변화 및 글로벌 마케팅 지원 등에 나선다.

    중장기적으로는 ▲국내 ICT산업 생산역량 강화 등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 ▲ICT 수출구조 고도화 등을 추진해 향후 'ICT 수출지원협의체'로 주요 수출이슈 등을 대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경영안정자금 공급, 수출바우처 등을 통해서도 ICT업계 지원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업계 안내 및 관계부처 협의 등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기영 장관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는 것이 앞으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기업과 가까이 있는 협·단체 등이 기업의 투자 활성화를 위한 과감한 제안, ICT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지원 요청 등 전례에 구애받지 않는 새로운 건의들을 많이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