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2일 국내 시장 정식 출시올해 첫 자체 IP 신작… '배틀로얄-MMORPG' 융합'암흑출몰', '30인 배틀로얄' 등 PVP 콘텐츠 강점
  • 넷마블이 모바일 신작 'A3: 스틸얼라이브'를 통해 모바일 게임 시장 판도 변화에 나선다.

    넷마블은 다음달 12일 'A3: 스틸얼라이브'를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국내 시장에 정식 출시한다. 

    'A3: 스틸얼라이브'는 지난 2002년 출시한 넷마블의 자체 PC온라인 IP(지식재산권) 'A3'를 모바일로 재해석한 게임이다. 이 게임은 배틀로얄 콘텐츠와 모바일 MMORPG 장르를 접목한 것이 특징으로, 지난 2018년 '지스타'에서 첫 공개된 이후 이용자들의 큰 관심을 모아왔다.

    넷마블은 '지스타 2018'과 '지스타 2019'를 통해 'A3: 스틸얼라이브'를 선보이며, 출시 전부터 이용자들로부터 게임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았다.

    지난달 인기 게임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개최한 'A3 BJ 슈퍼 배틀로얄' 대회는 생방송 총 7500명의 시청자를 기록하는 등 '배틀로얄'의 장점인 보는 재미에 대한 가능성도 검증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A3: 스틸얼라이브'는 넷마블이 가장 잘 하는 RPG와 글로벌 인기 공통어인 '배틀로얄'이 결합된 만큼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난 2017년 넷마블이 선언한 RPG의 세계화를 'A3: 스틸얼라이브'라는 융합장르 게임이 이뤄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고 말했다.

    이용자들은 광전사, 수호기사, 마법사, 암살자, 궁수 등 5종의 클래스와 대규모 필드 및 다양한 던전을 통해 캐릭터 육성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소울링커(용병시스템)'를 통해 공격·방어·지원 등 다양한 개성을 지닌 소환수와 전략적인 전투를 경험할 수도 있다.

    전략과 컨트롤로 최후의 1인을 가리는 서바이벌 방식의 '30인 배틀로얄', 동시간 전체 서버의 이용자와 무차별 프리 PK(대인전)을 즐길 수 있는 '암흑출몰' 등 다양한 PVP(유저 간 대결) 콘텐츠도 강점으로 꼽힌다.

    한편 넷마블은 정식 출시 전까지 'A3: 스틸얼라이브' 공식 브랜드 사이트에서 사전등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사전등록에 참여한 모든 이용자에게 10만 골드 및 블루 다이아 50개 등 게임재화를 지급하고 추첨을 통해 '삼성 갤럭시S20', '갤럭시워치', '고프로 히어로' 등 경품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