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억제 위한 연석회의 내용 보건당국에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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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병원협회가 면역에 취약하고 기저질환을 갖고있는 환자가 많은 요양병원에 PCR(유전자증폭검사) 검체채취가 가능토록 키트를 공급해 달라고 정부에 건의했다. 

    27일 병협은 ‘코로나19 비상대응본부 실무단 제14차 회의’를 열고 요양병원도 검사 필요 시 안전성이 확보되는 범위 내에서 신속하게 검사를 시행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또 코로나19 지역 확산에 따른 검사 폭증으로 검사결과 소요시간이 기존 6시간 내에서 24시간 가까이 까지 늘어남에 따라 이에 대한 우선순위 결정도 있어야 한다는 주장을 펼쳤다. 

    병협 측은 “요양병원에 입원 중인 환자들에게 신속한 검사가 이뤄져야 하는 시점이다. 아울러 최소한 응급의료기관에서 의뢰되는 PCR검체에 대해 우선적으로 결과 회신을 해 달라”고 보건당국에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