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 소외계층 대상 마스크·생필품 등 지원
  • ▲ ⓒ각사 취합
    ▲ ⓒ각사 취합
    서민금융진흥원(서금원)과 KB국민카드는 5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대구·경북 주민들을 위해 성금 기부와 방역물품 지원에 나섰다.

    서금원은 이날 신용회복위원회와 함께 임직원 기부금과 범금융권 사회공헌기금 새희망힐링펀드로 마련된 총 1억3000만원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기부된 지원금은 ▲영세자영업자·취약계층의 의료비 지원 ▲컵라면 등 생필품 구매 ▲마스크 3000개 구입 등에 쓰일 예정이다. 

    KB국민카드도 식료품 구입과 끼니 해결이 어려운 다문화가정에 마스크와 식료품 등 생필품을 담은 ‘키트(Kit)’를 긴급 지원한다. 마스크·쌀·라면·김 등의 생필품으로 구성된 키트는 다음주부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대구·경북 소재 다문화가정 600가구, 총 240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KBR국민카드는 연 매출 5억원 이하 영세∙중소가맹점과 카드모집인 등에게 ▲신용카드 결제 대금 청구 유예 ▲할부수수료 및 대출 금리 할인 ▲대출 상환 조건 변경 ▲대출 원금 상환 유예 등 특별 금융 지원한다. 주요 생활 밀착 업종에 대한 '무이자 할부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